미네르바님의 코튼로즈 1년 기록 (정식)

 미네르바님의 코튼로즈 1년 기록 (정식)


2020년 봄 미네르바 님이 보내주신 코튼로즈.알 듯 말 듯 이 식물을 1년간 돌보며 키운 경험의 기록이다.

일단 미네르바 님의 코튼 로즈 포스트.

10월에 핀 코튼 로즈입니다.솜도 아닌 게 부용도 아닌 게... 폭신폭신 크림색 꽃이 밤새 예쁘게...m.blog.naver.com

2020년 4월 18일에 도착했다.겨울을 날 수 없다고 해서 화분에 심어, 주로 교목 라일락 아래에 두었다.

지금 생각하면 결정된 자리가 아니라 부정부패와 성실하게 시달린 것 같다.

이 일년간의 성장 사진


2020. 4. 18.
이런 꽃이 핀다고 한다.


▲0504=지난해 내내 진딧물에 시달렸다.키는 어느 정도였을까. 30은 넘고 40은 안될 것 같아.

07020830 여름이 지나면서 잠깐 관념에서 벗어나기도 하고할 일도 많았고 진디 같은 병해에 시달리다 보니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초보자라서.(미양)

11월까지만 해도 꽃이 피지 않아 실망하고 또.뼈대 상태로 실내에 들어가, 신엽을 내면서 폭풍 성장했다.

1125 / 1210
2021. 1. 7. 겨울에 실내에 들어가면 물 긷기가 힘들었다.저 사진도 잎도 늘어져 있다.물을 주자 금방 굳어졌다

봄이 다가오면서 장미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국내 자료만 뒤졌지만 쓸 것이 없었다.구글을 돌려본 뒤에야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왜 처음부터 외국 자료를 검색하려고 하지 않았을까.외국에서 그다지 인기를 누리는 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코튼로즈의 학명은 히비스커스 무타빌리스(Hibiscus mutabilis), 남부연맹 장미(컨페더럿 로즈) 등으로도 불린다.

중국 원산인데 미국 남부 다국(多國) 주에서 워낙 사랑을 받고 있어 그런 이름이 나오는 모양이다.3미터 이상이나 자라고 있지만, 원래는 관목이다.
'무타빌리스'는 꽃의 색깔이 변한다는 뜻.연중 온화한 곳에서는 노지라도 상관없다.하지만 겨울의 한 곳이 문제였는데 폭풍 검색으로 노지에서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첫 서리가 내리면 지상부까지 죽고 느가 이듬해 새싹이 탄생해 더욱 성하다고 한다.
진딧물, 구마벌레, 흰 가루병 조심하래아이고 살아 있다.건전지는 거의 필요 없이 13~18도 정도일 때 파종.건조에도 강한데 지난 겨울 실내에서 물 갈증이 얼마나 심했는지 모른다.물론 좁은 화분 때문에 컸겠지만요.

무타빌리스라는 말이 붙으면 꽃 색깔이 하루든 개화 중에도 변한다는 뜻.「mutate」, 「mutation」도 같은 어원.

첫해에는 온실에서 보내게 하고 다음해 정식하면 돼!!!!

뭔가 길이 열린 기분이야! 너무 좋았어.올 겨울, 다시 한 번 다짐한 것은 절대로 실내에 식물을 들여놓지 말자!바보 먹일 풀과 올리브, 커피 나무에 더 이상 보태지 마, 제발!

올 늦가을 들어 처음으로 외출한 날.
4월 2일 화분이 너무 작다그 날은 현관에서 보내고, 3일 비를 맞은 후에도 현관 생활.앞으로는 현관에서 적응시킨 뒤 중순경 노지에 이식할 예정이다.


사월 십칠일
밖에 적응을 서서히 시도하고 있다.벌써 일주일째. 그늘에서 햇빛을 받는 위치로 조금씩 옮긴다.
잎이 늘어진 것을 보면 물을 또 달라는 뜻.

마침내 20일 코튼로즈 노숙을 시작해 노숙 다음 날인 오늘 정식했다.번개에 콩을 볶아서 먹다.
풀을 베면서 겨울 추위를 조금이나마 막아줄 곳으로 어디가 좋을까.어제 계속 생각해 봤는데 정말 적당한 곳이 생각나지 않아.아 모르겠다.내일 닥치는 대로!저질러버렸네.

오늘 4월 21일
그래서 한쪽에서 찍은 곳이 수국화단www 수국화단 맨 왼쪽, 교목라일락 옆.햇살은 충분하고 겨울에 겨울 준비를 해줄 때 석축에 기대도 좋을 것 같아서

일단 땅을 파고1년 동안 가둬둔 화분을 탈출시켰다.글의 뿌리
땅을 치고 심으면 더 좋아 샀는데 그때 좀 시끄러운 일이 있어서 연탄을 아무 생각 없이 갈아버렸다.(흙을 사용하지 않고 화분에 옮겨 심는 것을 가리키는 이 업계 전문용어)
오늘은 키를 쟀다. 지상부 7 3센티
휘어진 부분이 정면에서 보이지 않게 돌릴 생각도 했지만 와이자로 갈라진 면이 정면을 형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그대로 심었다.
이젠 죽어도 살아도 노질라 이프! 장미빛으로 쪄서 먹는 멋진 꽃을 올해는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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