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번역기와 파파고 [앱] 오프라인 번역
안녕하세요 외로운 행성을 떠도는 외로운 방랑자입니다
영어가 통하지 않는 곳에 갔을 때 어떻게 화장실의 위치를 물을 수 있을까요?지금은 번역기가 있어서 편하다.예전 중국에 가면 영어를 할 줄 아는 젊은이가 별로 없었다.그래서 화장실이 필요할 때 전 세계의 공용어인 보디랭귀지로 바지를 내리면서 앉는 척하면 웃으면서 가르쳐줬다.하지만 이젠 번역기를 사용해 쉽게 들을 수 있어 좋다.영어가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는 어떻게 생활해?영어를 많이 쓰지 않는 나라들-예전의 중국과 남미, 현재의 러시아와 옛 소련 국가들-을 여행할 때 영어가 통하지 않아 불편하다. 하지만 조금 불편하기만 해도 세계의 공용어인 바디랭귀지와 안색으로 충분히 여행할 수 있다. 그래도 말이 통하면 불편이 확 줄어들고 마음도 편해진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언어 번역기다. 우리나라에서 무료로 쓸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것이 구글 번역기와 파파고다.
내가 쓰는 대표적인 오프라인 번역기인 조지아와 러시아를 여행할 때 구글 번역기의 도움을 받았다. 구글 번역기는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언어를 번역해 주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이에 비해 파파고는 한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언어인 한국어-영어, 한국어-중국어, 한국어-일본어의 경우 나름대로 번역이 잘되지만 다른 나라 언어는 이상하게 번역돼 오히려 소통을 방해하기도 한다. 또 구글 번역기의 경우도 영어-한국어, 영어-러시아어는 번역이 잘 되지만 한국어-러시아어 번역은 엉뚱한 번역이 되는 경우가 많다.따라서 러시아 현지인에게 뭔가를 물어볼 때는 한국어-러시아어를 직접 번역하는 것보다 영어-러시아어로 번역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문제는 번역기에 영어를 입력하는 것이다. 영어 발음도 시원찮고 영작력도 형편없으면 영어 러시아어 번역도 어려워진다. 이럴 때 문제 해결 방법이 있다. 우선 파파고나 구글 번역기로 한국어와 영어를 번역하게 한 뒤 이때 번역된 영어 문장을 다시 영어와 러시아어로 번역하면 된다. 2단계가 되어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솔직히 여행을 가서 현지인에게 무엇인가 물어볼 수 있는 상황은 뻔하기 때문에, 웬만한 영어는 아는 것도 있다.오프라인으로도 구글 번역 가능? 구글 번역은 오프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해외여행을 가면 와이파이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구글 번역에는 오프라인 번역기능이 있으니 걱정마세요.slowstarter0404.tistory.com의 자세한 오프라인에서 구글번역을 사용하는 방법은 위 사이트를 참고해 주십시오.조지아나 러시아의 경우 호텔스닷컴이나 부킹닷컴에 있는 저가 숙박업소 주인이 영어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번역기를 사용해 말을 하면 거의 해결된다. 또 거리나 터미널에서 현지인에게 물어볼 때 처음엔 영어로 묻고 안 되면 번역기를 사용한다. 이때 현지인도 번역기를 통해 자신의 언어로 물어보면 매우 신기하고 더 친절해진다. 그리고 번역기를 통해 잠시나마 대화를 하면서 친해질 수도 있다. 지금은 언어가 달라도 번역기를 사용해 서로 통하게 되니 한결 즐거운 여행이 되는 세상이다.음식점에 들어가 메뉴를 보고 음식을 주문할 때도 매우 유용하다. 비싼 식당이 아닌 현지 식당의 경우는 영어 메뉴가 없다. 중국의 경우 음식 사진이 즐비해서 주문하기가 쉬운데 대부분의 국가에는 사진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구글 번역기에서 사진 번역을 눌러 메뉴에 갖다 대면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개 번역된다. 그리고 다음은 그냥 눈치보면서 주문하면 된다.
식당 밖이나 계산대 위에 음식사진이 있으면 주문하기도 쉽고 구글 번역기나 파파고를 통해 영어공부도 할 수 있다. 혼자 여행하다 보면 기차나 버스를 타고 이동하거나 숙소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을 때도 있다. 길을 가다가 궁금한 것이 생각나면 영어로 말하려고 해본다. 천천히 혼자 영작하면 얼추 영어를 할 수 있지만 정확하지는 않다. 이럴 때 번역기로 돌리면 대부분 정확한 표현을 알 수 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영어 표현을 공부할 수도 있어 좋다.구글 번역기와 파파고는 와이파이가 작동하는 곳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요즘은 대부분 해당 국가의 USIM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번역기 사용도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USIM을 쓰지 않는 사람도 와이파이가 작동하지 않는 지역에서 번역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때는 여행 전에 미리 나라 언어를 내려받아야 한다. 그러면 와이파이가 없는 지역에서도 오프라인에서 번역기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오프라인 번역으로는 음성으로 번역이 안 된다는 단점이 그래도 그것이 어디인가? 만약 Wi-Fi가 되거나 USIM을 사용한다면 파파고 음성으로 한국어-영어로 번역하여 영어-해당 국가어로 번역하는 것이 편하다. 그리고 오프라인 지역에서는 파파고 한국어-영어, 영어-해당 당국으로 번역하면 된다.
구글 번역기나 파파고에, 처음에는 번역 기능이 몹시 유치했지만, 지금은 매우 훌륭한 일이 되었다」그리고 전세계의 대부분의 언어를 번역하고 있으므로 점점 편해지고 있다. 이게 다 인공지능의 학습효과 덕분이라니 더 말할 나위가 없다.


